[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20 4강 대진은 대회 첫 정상 등극을 노리는 팀들만 모였다.
한국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도 이제 3위 결정전 포함 4경기만 남았다. 오는 8일 우루과이-베네수엘라, 이탈리아-잉글랜드의 대결로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오후 5시 우루과이-베네수엘라는 대전, 8시 이탈리아-잉글랜드는 전주에서 열린다. 우루과이는 1997·2013년 준우승, 베네수엘라는 2009년 16강이 최고이다.
↑ U-20 4강 대진을 구성하는 우루과이-베네수엘라, 이탈리아-잉글랜드 모두 월드컵 우승경험이 없다. |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도 성인대표팀의 명성과는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U-20 월드컵에서 냈다. 잉글랜드는 1993년 3위
본선 진출 횟수는 우루과이가 14차례로 가장 많고 11번의 잉글랜드가 다음이다. 이탈리아는 6회, 베네수엘라는 2차례에 전부. 우루과이는 4강 중 유일한 본선 연속 진출팀(6)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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