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SK 와이번스 야수 한동민(28)이 시즌 17호 아치를 그리며 2017 KBO리그 전 구단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한동민은 6일 인천 넥센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3회말 2사 3루에서 타석에 선 한동민은 넥센 김성민의 3구 속구를 공략해 2점 홈런(비거리 120m)를 쳤다.
이날 쏘아 올린 아치로 한동민은 2017 KBO리그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SK는 3회말 5-0으로 경기를 리드하고 있다.
↑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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