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투수 마이클 보우덴(31)이 어깨 부상 회복 후 첫 불펜 피칭을 펼쳤다. 어깨 상태는 괜찮았다.
지난해 KBO리그에 진출한 보우덴은 18승 7패 평균자책점 3.80 160탈삼진을 기록하며 두산의 한국시리즈 2연패에 기여했다. 하지만 올해는 어깨 통증으로 마음고생 중이다.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2경기 등판에 그쳤다. 지난 4월 27일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장기 결장 중이다.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투수 마이클 보우덴. 사진=김영구 기자 |
보우덴은 이날 불펜 피칭을 하면서
김태형 감독은 “불펜 피칭이 좋았다. 어깨 상태도 괜찮다더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보우덴은 다음 주중 실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1군 복귀 계획은 6월말에서 7월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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