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박병호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 소속인 박병호는 8일(한국시간)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188로 떨어졌다.
6월 6경기에서 20타수 무안타 4볼넷, 삼진은 14개다. 침묵이 점점 길어지는 모습이다.
↑ 박병호는 또다시 무안타 침묵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같은 경기에서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도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최지만의 시
한편, 트윈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조부상을 당한 유격수 호르헤 폴랑코를 장례 휴가 명단에 올렸고,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로체스터에서 1루수 케니스 바르가스를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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