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완델손이 6개월만에 K리그로 돌아온다. 포항 스틸러스가 대전과 제주에서 활약했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완델손 (Carvalho Oliveira Wanderson)을 임대 영입했다.
완델손은 2015시즌 후반기 대전 시티즌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해,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친 측면공격수. 2015년 당시 K리그 클래식 소속이던 대전에서 15경기에 출전하여 6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16시즌 전반기 대전(K리그 챌린지)에서 18경기 5득점 2도움으로 K리그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인 완델손은 2016시즌 후반기 제주 유나이티드(K리그 클래식)으로 이적해 14경기 출전하여 4골 3도움으로 맹활약 했다.
완델손은 이후 브라질 Atltico Goianiense로 이적해 17시즌 전반기 Goiano주리그에서 팀의 측면 공격 및 수비수로 출전하며 12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 K리그로 리턴하는 완델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6월15일 입국하는 완델손은 16일 포항 세명기독병원에서 실시하는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델손 프로필>
* 1989/03/31
* 국적 : 브라질
* 포지션 : FW
* 신체조건 :
* 경력 : Atlitico Goianiense (~2017.06/브라질) – 제주유나이티드 (2016.07~2016.12) – 대전시티즌 (2015.07~2016.06) – Fortaleza (~2015.06/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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