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9일 열린 제38회 서울특별시장기 중학교 야구대회 준결승 2경기는 청량중-잠신중, 신월중-청원중의 매치업으로 진행됐다.
먼저 열린 청량중과 잠신중의 경기서는 잠신중이 8-4 승리를 거둬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투수 박정윤이 4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포수 권혁경이 3타수 2안타 4타점을 쓸어 담으며 경기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이어진 경기서는 신월중이 청원중을 9-6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신월중은 좌익수 조원성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팀 공격의 핵이 됐다.
↑ 사진(목동)=문상혁 기자 |
건대부중은 대치중을 8-6으로 꺾었다. 김찬기가 3⅔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으며, 타선에서는 중견수 주한울이 3타수 3안타 3타점을 싹쓸이하며 건대부중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