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알렉스 우드가 연속 이닝 무실점 행진을 마쳤다.
우드는 1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3회 2사 이후 실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스쿠터 지넷에게 우측 담장 바로 맞히는 2루타를 허용한 그는 이어진 2사 2루에서 호세 페라자에게 2루수 옆 빠져나가는 중전 안타를 허용, 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실점으로 우드는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이 28이닝에서 종료됐다. 앞서 25 1/3이닝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던 그는 흉쇄관절 염증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이날 복귀했다.
↑ 알렉스 우드의 무실점 행진이 끝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