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신시내티 레즈의 강타선을 넘지 못하고 조기 강판당해 선발진 잔류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한 6안타를 내주고 4실점 한 채 일찌감치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사4구는 하나도 없었고, 삼진은 5개를 빼앗았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2-4로 끌려가던 4회 말 공격 2사 1루에서 자신의 타석
다만 다저스가 8회 말 코리 시거의 만루홈런으로 9-7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패전은 면했다.
류현진의 시즌 성적은 2승 6패를 유지했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은 4.08에서 4.42로 올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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