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더슨, 뇌진탕 부상에서 복귀...곤잘레스 DL행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주전 중견수 작 피더슨이 복귀했다.
다저스 구단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피더슨을 7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피더슨은 지난 5월 2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 도중 타구를 쫓다가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와 충돌했다. 이후 뇌진탕 증세를 보여 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 작 피더슨은 야시엘 푸이그와 경기 도중 충돌하면서 부상을 입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10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재활 경기에 나섰다. 3경기에 출전, 9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을 올리며 경기 감각을 확인했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35경기에 출전, 타율 0.143 출루율 0.309 장타율 0.314 2홈런 11타점을 기록중이다.
피더슨의 복귀와 함께 주전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허리 불편함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곤잘레스는 지난 12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도중 허리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이번이 두번째 부상자 명단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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