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연장 승부 끝에 역전패했다. 김현수는 이날 대타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6으로 패했다. 볼티모어는 6연패에 빠졌다.
↑ 김현수가 14일 경기에서 또 결장된 가운데,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1-6으로 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사진=MK스포츠 DB
볼티모어는 1회초 리카르드의 2루타와 마차도의 적시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추가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고, 선발로 등판한 알렉 애셔가 5이닝 6피안타 1탈삼진 6실점하며 무너졌다. 시카고는 4회말 카브레라, 아브레유, 가르시아의 연속 안타에 힘입어 2점을 뽑아냈고 이후 6회에서 맷 데이비슨의 만루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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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 지역 언론 ‘볼티모어선’은 김현수가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김현수의 출전 기회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날 볼티모어는 이날 트레이 맨시니를 1루수로 기용하고, 좌익수에 조이 리카르드를 투입했다. 김현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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