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최두호 부상으로 7월 출전이 무산됐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6·Team MAD)는 7일 UFC가 발표한 체급별 랭킹에서 페더급(-66kg) 13위에 올라있다. 같은 체급 비공식 19위 안드레 필리(27·미국)와 7월 30일(한국시각) UFC214로 대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4일 오후 캐나다 종합격투기 분석가 겸 해설자 로빈 블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최두호가 2가지 심각한 부상으로 필리를 상대하지 못한다. 10월 말에 돌아올 것”이라면서 “재활을 택하면 9월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UFC 최두호 부상으로 7월 30일 출전은 취소됐다. 2015년 서울대회 미디어데이에서 촬영에 임한 모습. 사진(코엑스)=옥영화 기자 |
블랙은 피트니스 전문 스포츠 미디어 채널을 표방하는 ‘몬스터짐’ 소속으로 최두호와 한솥밥을 먹고 있다.
최두호의 예고된 경기가 취소된 것은 2
UFC 입성 후 최두호는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3연승 상대는 현재 모두 UFC에 없다. (퇴단2·은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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