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박유준(18)이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정회원으로 출전한 드림투어 두 경기 만이다.
박유준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 컨트리클럽(파72·6364야드)에서 열린 ‘KLPGA 2017 이동수 스포츠배 드림투어 6차전(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400만원)’에서 이혜정(22)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했다.
이로써 박유준은 지난 4월에 열린 ‘KLPGA 2017 영광CC배 점프투어 3차전’에서 거둔 우승 이후, 정회원으로서 출전한 드림투어 두 번째 경기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 사진=KLPGA 제공 |
한편, 3전 3승의 100% 승률을 노렸던 한진선(20·볼빅)은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지만 1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하며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신다빈(24)은 전반 9홀에서만 8개의 버디를 낚아내는 폭발력으로 최종라운드에서만 9언더파 63타를 기록, 지난해 박
이동수스포츠와 보광휘닉스파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6월 27일 19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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