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편파 해설 논란이 뜨겁다.
사직구장에서 15일 열린 2017 KBO리그 KIA-롯데가 계기가 됐다. KIA 나지완(32)의 6회 사구로 촉발된 벤치클리어링에 대한 이병규(43) skySports 해설위원의 발언에 동의할 수 없다는 시청자들이 들고일어났다.
이병규 위원은 “제가 볼 때는 고의성이 없다”면서 “그냥 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원래 지고 있는 팀 관점에서 해설했다.”, “좀 심하긴 했으나 14일 KIA-롯데까지는 이해할만했다.” 등의 옹호론도 있다.
↑ 편파 해설 논란에 휩싸인 이병규 위원이 5월 2일 2017 KBO리그 NC-NC 경기에 앞서 LG 히메네스를 유심히 보고 있다. 사진(잠실야구장)=김영구 기자 |
그러나 “본인 선수 시절 생각하면 나지완한테
과거 김광현(29·SK)의 투구가 몸에 맞자 상당히 화를 내는 이병규 위원의 과거 등이 재조명되며 이번처럼 발언할 자격이 없다는 의견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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