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 두 한국인 타자가 17일(이하 한국시간)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이날 오전 9시 5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상대 선발은 이번 시즌 5승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중인 좌완 제임스 팩스턴. 추신수는 지난 2015년 팩스턴을 상대로 5타수 3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시애틀과의 홈경기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텍사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나폴리와 고메즈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으며, 다리오 알바레즈를 콜업했다. 라이언 루아, 쥬릭슨 프로파가 트리플A로 내려갔고, 우완 불펜 토니 바넷이 오른손 약지 염좌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여기에 로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딜런 지가 양도지명 처리됐다.
↑ 김현수는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완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상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볼티모어는 세스 스미스(우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아담 존스(중견수) 마크 트럼보(지명타자) 트레이 만치니(1루수) 조너던 스쿱
상대 선발은 이번 시즌 5승 5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하고 있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김현수와는 첫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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