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김시우(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시우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시콘신주 에린 소재 에린 힐스(파72 7411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 오픈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단독 6위에 랭크됐다. 전날보다 2계단 상승한 순위다.
↑ 김시우가 18일(한국시간) US 오픈 3라운드를 6위로 마감했다. 사진(美 하트퍼드)=AFPBBNEWS=News1 |
김시우는 지난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한편, 브라이언 하먼은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으며,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이 1타 차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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