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가 멀티 히트와 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19일(한국시간) 맥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우투켓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트리플A)와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9로 올랐다.
전날 같은 팀과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모두 2안타씩 때린 그는 이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연속 안타 기록은 4경기로 늘렸다.
↑ 박병호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8회에는 바뀐 투수 카일 마틴을 상대로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 2루
8이닝 경기로 치러진 1차전에서 팀은 3-2로 이겼다. 4회 블레이크 스위허트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허용한 로체스터는 8회 헤이그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결승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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