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추신수 아들이 아빠를 뛰어 넘는 야구 유망주로 자라고 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5)의 아내 하원미씨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무빈이가 이번 시즌 홈런 10개 먼저 치고 오늘 아빠가 바로 따라잡아 주셨네”라고 글을 올려다.
추신수와 하원미씨의 첫째 아들인 추무빈(12)군도 미국에서 야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원미씨 글에서 무빈군이 시즌 10홈런을 기록한 것을 추측해볼 수 있다.. 추신수는 전날인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10호 홈런과 함께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한편 하원미씨는 타율 0.261 10홈런 32타점 OPS 0.812라고 적힌 추신수의 올 시즌 성적을 캡처해 함께 올렸다.
↑ 추신수 아들 추무빈군과 아내 하원미씨. 사진=하원미씨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