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2·미국)가 백상아리와 수영 대결을 펼친다.
미국 디스커버리채널은 19일(이하 한국시간) “7월 23일 인류에서 가장 빠른 마이크 펠프스가 세계 최고 포식자 백상아리와 경기를 치른다”고 보도했다. 디스커버리는 7월말을 ‘상어주간’으로 지정, 상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펠프스와 백상아리의 한 판 승부는 디스커버리가 준비한 메인이벤트다.
펠프스는 지난 12일 상어와 함께 훈련하고 있는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나는 지금껏 하고 싶은 일들을 해왔다”고 전했다.
펠프스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2016 리우올림픽까지 메달 23개를 거머쥔 전설이다.
↑ 펠프스 백상아리. 사진=AFPBBNews=News1 |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