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올스타 팬투표에서 외야수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일(한국시간) 발표한 내셔널리그 올스타 팬투표 4차 중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포지션은 외야 마지막 한 자리다.
브라이스 하퍼(워싱턴)와 찰리 블랙몬(콜로라도)이 1, 2위를 거의 굳혀가는 가운데, 제이슨 헤이워드(컵스, 97만 3333표), 벤 조브리스트(컵스, 88만 7804표), 마르셀 오즈나(마이애미, 87만 1393표), 맷 켐프(애틀란타, 83만 5324표),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82만 3558표)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 오즈나는 올스타 투표 외야수 부문 5위로 올라섰다. 사진=ⓒAFPBBNews = News1 |
나머지 포지션에서는 기존 3차 집계에서 1위에 올랐던 선수들이 모두 자리를 지켰다.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표는 오는 27일 마지막 5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내셔널리그 올스타 4차 집계 결과. 사진= 메이저리그 홍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