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캔자스시티 로열즈 1루수 에릭 호스머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팬투표 1루수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호스머는 2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공개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 4차 중간집계 결과 93만 6734표를 획득, 1루수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앞서 1위를 기록했던 욘더 알론소(오클랜드)는 88만 7645표로 2위로 떨어졌다.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는 83만 1289표로 3위에 머물렀다.
↑ 호스머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 1루수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AFPBBNews = News1 |
캔자스시티는 호스머 이외에 살바도르 페레즈가 포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밖에 2루수는 호세 알튜베(휴스턴), 3루수는 미겔 사노(미네소타), 유격수는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외야수는 아론 저지(양키스)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지명타자는 넬슨 크루즈(시애틀)가 포지션별 선두에 자리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는 27일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 마지막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 4차 집계 결과. 사진= 메이저리그 홍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