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22일 열리는 2017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경기 LG-삼성 참가자 53.80%가 LG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33.92%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2.29%는 두 팀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LG(4~5점)-삼성(2~3점) 항목이 6.97%로 1순위를 차지하며 LG 승리를 예상하는 팬들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는 최근 5경기 4승 1패의 상승세. 허프 부활로 선발진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고, 타선에서는 양석환, 유강남, 손주인이 기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 LG 선수들이 삼성과의 2016 KBO리그 홈경기 승리 후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
최하위 삼성은 최근 5경기 2승 3패. LG와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도 전패다. 이번 시즌 LG에 경기당 6.80점을 내주는 동안 1.80점밖에 올리지 못하고 있는 빈약한 공격력은 가장 큰 문제로 타자들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어려운 경기가 펼쳐질 수밖에 없다.
2경기 SK-NC는 37.36%가 홈팀 SK 승리를 예상했고, 47.91%는 원정팀 NC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4.42%는 두 팀 같은 점수대를 선택. 최종 점수대에서는 SK가 4~5점, NC가 8~9점을 기록할 것(5.78%)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kt-롯데는 44.53%가 kt의 승리를 내다봤다. 롯데 승리는 40.97%,
야구토토 스페셜 48회차는 22일 오후 6시 20분 발매마감이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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