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골프 유망주 등용문' 오렌지팩토리배 제5회 MBN 꿈나무대회에서 문동현(인천 석남서초 5) 군이 남자 고학년부 정상에 오르며 차세대 골프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문동현 군은 21일 전북 군산CC에서 끝난 오렌지팩토리배 제5회 MBN 꿈나무골프대회에서 최종 합계 3오버파 147타를 기록, 한 살 위인 유지존(안성 미곡초 6) 군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남자 고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유 군에게 한 타 뒤진 2위로 2라운드에 들어간 문 군은 전반에만 버디 2개를 잡아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에 보기 3개를 범했지만 선두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특히, 문 군은 지난해 이 대회에선 4학년까지 출전하는 남자 저학년부에서 우승한 데 이어 1년 만에 고학년부까지 석권하며 골프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 MBN꿈나무 골프대회 각 부문 수상자. 사진=MBN |
또 여자 고학년부에선 유현조(인천 부평남초 6) 양이 1위를 차지했고, 저학년부에선 김태규(남원초 4) 군과 안연주(청목초 4) 양이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한편,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