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손아섭이 7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손아섭은 22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도루했다. 3-7로 롯데가 뒤지고 있는 4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후속 최준석이 타석에서 도루를 시도했고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도루로 올 시즌 10도루를 기록하며 7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KBO리그 통산 27번째.
그러나 최준석이 삼진으로 물러나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 손아섭이 22일 수원 kt전에서 7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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