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브롱크스에서 '한일 투타 대결'이 벌어진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24일 오전 8시 5분(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상대 선발은 우완 다나카 마사히로. 이번 시즌 5승 7패 평균자책점 6.34를 기록중이다. 추신수는 다나카를 상대로 6타수 4안타 1타점 1삼진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다나카를 상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날 경기는 다나카와 다르빗슈, 두 일본인 선발 투수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은다. 두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맞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선수는 일본프로야구에서는 네 차례 맞대결햇다. 라쿠텐 골
다르빗슈가 일본인 선발과 맞붙는 것은 이번이 여섯번째다. 지난해 8월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과 맞대결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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