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박태환(28)이 자유형 200m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을 기록했다.
박태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티 콜리 국제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 출전해 결승전서 1분46초89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박태환은 경기 초반 그레잉거 니콜라스(영국)의 뒤를 따랐지만 50m를 앞두고 역전에 성공했다.
전날 자유형 400m에 이어 대회에서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26일 자유형 100m, 800m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 박태환이 25일(한국시간) 세티 콜리 국제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AFPBBNews=News1 |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