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크게 졌다. 전날 패전투수가 된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25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3-7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즌 33승 40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35승 40패.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선발 랜스 린이 5 2/3이닝 6피안타 2피홈런 3볼넷 3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고, 존 브레비아가 1 1/3이닝, 샘 투이바일라라가 2이닝을 책임졌다.
↑ 세인트루이스는 피츠버그에게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
6회에는 볼넷을 남발했다. 1사 1, 3루에서 머서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한 린은 크리스 스튜어트를 고의사구로 보내고 상대 선발 게릿 콜을 상대했지만, 콜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 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존 브레비아는 아담 프레이저와 해리슨을 연속 사구로 내보내며 2점을 더 허용했다.
피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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