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KIA의 외국인투수 팻딘(28)이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야구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국 코네티컷주 출신인 팻딘은 지역지 ‘시티즌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첫 경험한 한국 생활을 알렸다.
팻딘은 한국 야구팬의 열성적인 응원에 대해 감사해했다. 그는 “한국 야구팬은 놀라울 정도로 힘이 된다. 내가 좋지 않더라도 나를 믿고 응원해준다.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환경이다. 이들 앞에서 경기를 뛰는 것은 특별하다”고 밝혔다.
↑ KIA 타이거즈의 팻딘이 미국 지역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생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팻딘은 한국 생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의 가족 역시 흡족해했다. 팻딘은 “(5월 25일 내 생일쯤에 한국을 찾은)아내가 재밌
올해 KIA 유니폼을 입은 팻딘은 24일 현재 14경기에 등판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다. 8번의 퀄리티스타트를 했지만 최근 5경기에서 승수 없이 3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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