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05 NBA 올-루키 세컨드팀 조시 칠드레스(35·미국)가 KBL 진출을 타진한다.
KBL은 27일 “2017 외국 선수 트라이아웃에 188명(장신100·단신88)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고 공지했다. 신청서를 접수한 617명 중에서 구단 추천과 자격심사를 통해 309명을 초청했으나 121명은 등록하지 않았다.
칠드레스는 2004~2008·2010~2013년 NBA에서 슈팅가드/스몰포워드로 뛰며 경기당 26.7분 9.1점 4.7리바운드 1.6도움 0.9가로채기 0.5블록슛을 기록했다. PER(효율성 지수)은 15.6으로 평균(15) 이상의 선수였다.
↑ 2005 NBA 올-루키 세컨드팀 조시 칠드레스가 2017 KBL 외국 선수 트라이아웃 참가등록명단에 포함됐다. NBA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2007-08시즌 경기 모습. 사진(미국 시카고)=AFPBBNews=News1 |
2017 외국 선수 트라이아웃 참가등록자 중에서 NBA 경력자는 18명에 달한다. KBL 유경험자는 22명에는 9시즌 활약한 애런 헤인즈와
이밖에는 2016 필리핀 거버너스컵에서 6경기 평균 34.7점으로 맹활약한 애리조나 리드도 관심을 끈다. ‘2017 KBL 외국 선수 트라이아웃 & 드래프트’는 7월 17~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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