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프로야구 순위 27일 경기결과 반영 최종본은 LG-롯데가 28일 오전 0시를 넘어서야 끝난 관계로 늦게 나왔다.
KBO리그 판도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SK의 상승세다. 5연승으로 현재진행 최다인 데다가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8승 2패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SK는 41승 32패 1무 승률 0.562로 공동 선두 NC·KIA에 5.0게임 뒤진 3위에 올라있다. 출루율 0.338은 2017 KBO리그 8위이나 장타율 0.466은 1위.
↑ 프로야구 순위 현재 판도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5연승이자 최근 8승 2패의 SK다. 두산과의 원정경기 승리 후 모습. 사진=김재현 기자 |
NC는 4연승, 롯데는 3연승으로 역시 최근 호조다. 다만 근래 6승 4패의 NC가 5승 5패의 롯데보다는 더 내실 있는 상승세이긴 하다. 롯데는 34승 39패 승률 0.466으로 7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10경기 6승 팀은 한화와 넥센도 있다. 해당 기간 한화는 6승 3패 1무, 넥센은 6승 4패. 시즌 성적은 넥센이 37승 36패 1무 승률 0.507로 6위, 한화는 31승 41패 1무 승률 0.431로 8위다.
디펜딩 챔피언 두산은 3연패
연패 및 최근 10경기 성적에서 두산보다 나쁜 팀은 kt뿐이다. 4연패 및 1승 9패로 2017 KBO리그 26승 48패 승률 0.351로 최하위인 10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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