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29일(한국시간)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8시 10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 2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상대 선발은 트레버 바우어. 지난 2012년 겨울 클리블랜드에서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됐을 때 함께 이동한 인연이 있는 선수다. 당시 바우어는 삼각으로 진행된 이 트레이드에서 애리조나를 떠나 클리블랜드로 이적했다.
↑ 김현수는 29일(한국시간) 토론토 원정에서 7번 좌익수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텍사스는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추신수(우익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노마 마자라(좌익수) 조너던 루크로이(포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로빈슨 치리노스(지명타자) 조이 갈로(1루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다르빗슈 유.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같은 날 8시 7분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상대 선발은 마르커스 스트로맨으로 지난해 맞붙어 7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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