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정상급 유망주 크리스티안 아로요가 또 사구에 부상을 입었다.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 소속인 아로요는 2일(이하 한국시간) 프레스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애스트로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 5회말 타격 도중 상대 투수 딘 디츠의 공에 왼손을 맞았다.
아로요는 지난 6월 15일 라스베가스 피프티원스(뉴욕 메츠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 도중 사구에 손을 맞아 경기 도중 교체됐었다.
↑ 사구에 손을 맞아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아로요는 복귀전에서 또 사구에 손을 맞았다. 사진= MK스포츠 DB |
'CSN 베이에어리어'에 따르면, 아로요는 손에 공을 맞은 뒤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헬멧을 내던지며 분노를 표현했다. 그는 바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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