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퀴아오=MK스포츠 |
파퀴아오는 2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혼과의 WBO 웰터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혼에게 판정패를 당하면서 챔피언 벨트를 뺏겼다.
경기 초반 혼이 공격적으로 나가면서 파퀴아오를 당황하게 했다. 혼은 긴 리치를 앞세워 파퀴아오가 접근하는 것을 막으면서, 거친 플레이로 압박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파퀴아오는 경기 중반 이후 혼의 안면에 많은 펀치를 날렸지만 끝내기 한방이 나오지 않았고, 12라운드가 종료된 뒤 혼의 손이 올라갔다.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한 혼은 "정말로 열심히 훈련했다. 파퀴아오가 사우스포 유형의 선수로 어려운 상대였기 때문에 초반부터 강력하게 공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 파퀴아오는 방송 인터뷰에서 "출혈은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는 승리할 자격이 있다. 이렇게 공격적인 선수와는 많이 상대했다. 하지만 다음에 더 준비를 해서 상대를 하겠다. 혼과 당연히 재경기를 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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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패배로 파퀴아오는 59승2무7패를 기록하게 됐고 혼은 18경기 무패(17승1무) 행진을 이어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