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는 7월5일 KIA와의 홈경기에 앞서 소속 선수인 이재원 선수와 인천지역 안과전문병원인 한길안과병원이 함께 하는 ‘행복한 EYE 홈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행복한 EYE캠페인은 한길안과와 SK와이번스 이재원이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SK와이번스 이재원의 정규시즌 기록에 따라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저소득층 환자의 안과질환 관련 진료 및 수술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재원은 “꾸준히 좋은 일을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남은 시즌 기간 동안 열심히 해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협약을 맺은 소감을 밝혔다.
↑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8회말 2사 1, 2루에서 SK 이재원이 한 점차로 추격하는 2타점 2루타를 치고 진루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한편 SK와이번스는 ‘바로병원과 함께 하는 사랑의 홈런’,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하는 희망키움 야구교실’ 등 지역 연고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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