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이성열(33) 7월 홈런쇼가 다시 펼쳐졌다.
이성열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와 4회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4,15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7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이성열은 7월 들어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특히 안타를 쳤다 하면 홈런이었다. 1일과 4일 경기에서 홈런 2개씩을 날렸다, 지난 5일 경기에서 5타수 1안타로 그쳤지만 6일 경기를 위한 숨고르기였다.
↑ 한화 이성열은 6일 고척 넥센전에서 2회와 4회 연타석 홈런(개인 통산 7호)을 기록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6일 고척 한화-넥센전 4회 현재 이성열의 7월 안타 8개 중 6개가 홈런이다. 이성열은 2010년(24홈런) 이후 7년 만에 20홈런에 5개만 남겨뒀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