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던 시카고 컵스 외야수 카일 슈와버가 빅리그에 돌아왔다.
슈와버는 7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부상자 명단에 오른 존 래키를 대신해 25인 로스터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 64경기에서 타율 0.171 OPS 0.673의 부진한 성적으로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던 그는 트리플A 아이오와에서 11경기에 나와 타율 0.343(35타수 12안타) 4홈런 9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회복했다. 그리고 이날 조 매든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 카일 슈와버가 빅리그에 복귀했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
선발 마이크 몽고메리는 2 1/3이닝만에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9회에는 외야수 존 제이가 공을 던졌다.
밀워키의 에릭 테임즈는 상대가 좌완 선발을 내자 트래비스 쇼와 함께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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