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8일 오전 9시 10분(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이날 상대 선발은 우완 펠릭스 호르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지난 2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은 홈팬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자리다.
↑ 김현수는 8일(한국시간)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뉴욕 양키스의 최지만도 선발 기회를 잡았다. 같은 날 오전 8시 5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상대 선발은 주니어 게라로, 최지만과는 첫 대결이다.
양키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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