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 소속 박병호가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박병호는 10일(한국시간)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시라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3이 됐다.
박병호는 이날 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선수로 뛰다 방출된 션 오설리반과 맞붙었다. 1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초구를 노려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1루 주자 맷 헤이그가 홈을 밟으며 타점을 올렸다. 자신의 시즌 18번째 2루타.
↑ 박병호는 10일(한국시간) 경기에서 1타점 2루타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타석은 소득없이 물러났다. 사진= MK스포츠 DB |
오설리반도 2이닝만에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물러났다. 이날 경기는 로체스터가 8-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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