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챔피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11일 아식스코리아와 3년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다.
현대캐피탈은 아식스코리아와 2006년 첫 계약한 이후 2020년까지 14년간 용품 후원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계약 규모는 약 9억원이다. 아식스코리아는 배구화, 런닝화, 유니폼 등 훈련 용품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은 직접 의견도 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선수들이 직접 배구화 디자인에 참여했다. 해당 제품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캐피탈의 시즌 홈경기에는 ‘아식스데이’를 열어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태웅 감독은”아식스코리아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더 멋진 경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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