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이범호(36·KIA)가 팀 초반 기세를 이어주는 홈런을 날렸다.
이범호는 11일 광주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회말 주자 2루 상황서 첫 타석에 선 이범호는 상대선발 구창모의 146km짜리 속구이자 초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0호.
이미 3점을 먼저 선취한 KIA는 이범호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5-0으로 앞서고 있다.
↑ KIA 이범호(사진)가 11일 광주 NC전서 초반 팀 기세를 이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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