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유 ‘최고가치 클럽’ 등극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미국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는 10일 ‘2017 제일 가치 있는 축구 클럽’ 순위를 발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월 1일 기준 랭킹에서 36억8900만 달러(4조2025억 원)로 1위에 올랐다.
2012년 ‘축구 클럽 가치’ 정상에 오른 맨유는 2013년 2위, 2014~2016년 3위였다가 선두를 되찾았다. 반면 2013~2016년 1위 레알 마드리드는 5년 만에 1위를 뺏겼다.
↑ 맨유 ‘최고가치 클럽’ 등극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이적료 세계최고액으로 맨유에 영입된 폴 포그바의 2016-17 UEFA 유로파리그 우승 후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맨유가 정상이었던 2012년 2위가 바로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의 2017년 가치
바르셀로나는 2014년부터 4연속 2위를 지켰다. 36억3500만 달러(4조1410억 원).
2016-17시즌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제패가 대표적인 업적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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