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 소속인 박병호가 안타없이 득점만 기록했다.
박병호는 15일(한국시간) 코카콜라파크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1로 내려갔다.
7회 무사 2루에서 콜튼 머레이를 상대한 박병호는 초구에 사구를 맞아 출루했다. 로체스터는 이어진 공격에서 J.B. 셕의 번트 안타로 만루를 만들었고, 에드가 코르시노 타석 때 상대 1루수 라이스 호스킨스의 실책으로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았다. 박병호도 이때 득점을 기록했다.
↑ 박병호는 15일(한국시간)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르하이밸리 선발 잭 에플린은 6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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