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 소속 박병호가 3안타로 활약했다.
박병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코카콜라파크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한 경기에서 3안타를 때린 것은 이번 시즌들어 세번째다. 공교롭게도 모두 같은 팀 르하이밸리를 상대로 나왔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4일 기록했다.
↑ 박병호가 시즌 세번째 3안타 경기를 치렀다. 사진= MK스포츠 DB |
로체스터 선발로 나온 딜런 지는 7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두번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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