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29)이 또 다시 시련을 피하지 못했다. 부상으로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의 프리시즌 홍콩투어에서 제외됐다.
영국 언론 크로이던 애드버타이저는 18일(한국시간) “이청용이 부상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계획된 홍콩투어에서 빠진다. 영국에 남아 치료를 진행할 예정”라고 보도했다.
지난 13일 구단 발표 프리시즌 홍콩투어에 이름을 올렸던 이청용. 앨런 파듀, 샘 알라다이스 감독 당시 이렇다 할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기에 프랑크 데 부어 새 감독과 함께하는 이번 홍콩투어는 매우 중요했다. 하지만 부상을 당하며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기회를 놓치게 되며 진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 이청용(사진)이 부상으로 팀의 프리시즌 투어에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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