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구단주 양종희)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8일 의정부시청에서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연고협약’을 맺었다.
KB손해보험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컨설팅사의 객관적인 지표평가를 바탕으로 지난 10일 의정부시를 새로운 연고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18일 오후 연고 협약식을 가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의정부시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을 통해서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KB배구단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18일 오후 KB손해보험 스타즈와 의정부시의 연고 협약식이 진행됐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
한편, KB손해보험은 오는 10월 15일에 열리는 2017-18시즌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