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슈팅가드 마누 지노빌리(39)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돌아온다.
샌안토니오 지역 매체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뉴스'는 1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지노빌리가 스퍼스와 재계약 합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뉴스는 시즌을 마친 뒤 현역 연장과 은퇴를 놓고 고민하던 지노빌리가 스페인의 이비자섬으로 오프시즌 휴가를 갔다온 뒤 현역 생활을 이어가는 방향으로 생각을 정리했다고 전했다.
↑ 마누 지노빌리가 현역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뉴스는
이번 계약에 최종 합의하면 이달말 만으로 40세가 되는 지노빌리는 2017-18시즌 빈스 카터(새크라멘토)에 이어 두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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