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클래식 챔피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직전 시즌 우승팀의 대결은 후자가 우세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2017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FC서울-전북 현대가 23일 열린다. 프로토 기록식 30회차 및 승부식 59회차와 축구토토스페셜 33회차, 토토언더오버 28회차 대상경기다.
디펜딩 챔피언 서울은 9승 7무 6패 득실차 +8 승점 34로 K리그 클래식 5위에 머물고 있다. 2016 AFC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전북은 13승 5무 4패 득실차 +22 승점 44로 K리그 클래식 선두.
↑ 전북 현대 선수들이 FC서울과의 2017 K리그 클래식 원정경기 후반 시작 전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벳 365’를 필두로 한 주요 10개 회사의 20일 오후 11시 배당률 평균은 서울 2.91-무승부 3.27-전북 2.23이다. 전북 승률이 서울의 1.55배에 달하고 서울이 이길 가능성은 전북의 64.4%에 그친다고 예상한다는 얘기다.
전북은 최근 K리그
근래 기세만 놓고 보면 3연승의 서울이 낫다. 컵 대회 포함 직전 4경기 상대전적도 3승 1패로 앞서기에 외국 유명도박사들의 평가를 수긍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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