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한화 이글스 최진행(32)이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진행은 21일 잠실 두산전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0-0이던 2회초 1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았다. 전날 대타로 출전한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난 감이 살아있었다.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3구를 받아쳐 좌월 선제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4호 아치.
최근 최진행의 장타 본능이 살아나고 있다. 지난 19일 청주 NC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이 나왔다. 이와 동시에 3연타석 홈런이다. 앞선 2경기 모두 대타로 출전한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 한화 최진행이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