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패색이 짙은 순간, 포기하지 않았음을 보였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 팀이 1-3으로 뒤진 9회 무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알렉스 콥을 상대로 동점 투런 홈런을 때렸다.
추신수는 초구 87마일짜리 스플리터가 가운데로 오는 것을 놓치지 않고 강타, 좌측 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시즌 14호 홈런.
↑ 추신수가 시즌 14호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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