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가 안타와 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박병호는 22일(한국시간)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와의 홈경기 5번 지명타자로 출전, 3타수 1안타 2삼진 1득점ㅇ르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1로 제자리걸음했다.
박병호는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마일스 제이예를 상대로 중전 안타로 출루하며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로체스터는 토미 필드의 안타로 이어진 무사 1, 2루 기회에서 에드가 코르시노의 중전 안타로 첫 득점을 냈다. 박병호가 이때 홈을 밟았다.
↑ 박병호는 22일(한국시간) 경기에서 안타와 득점을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로체스터는 이날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선발 팀 멜빌이 8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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