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가 후반기 첫 홈런을 때렸다.
저지는 22일(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 5회초 공격에서 상대 투수 무어를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1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2-1 카운트에서 4구째 커브를 노려쳐 세이프코필드 좌측 외야 관중석 맨위층에 떨어지는 홈런을 기록했다.
↑ 애런 저지가 후반기 첫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美 시애틀)=ⓒAFPBBNews = News1 |
이 홈런은 저지의 후반기 첫 홈런이다.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후반기 시작 후 이날 경기까지 30타수를 홈런없이 보냈다.
엘리아스 스포츠에 따르면, 이는 역대 메이저리그 홈런 더비 우승 타자 중 다섯번째로 긴 홈런 가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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